아산시, '바이오헬스 특화돗' 조성 탄력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1-07-22 15:58:28
KTL과 협약··· 시험ㆍ인증 전용센터 구축 추진
연구개발ㆍ인증ㆍ제품화 등 종합지원 인프라 역할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2일 국내 유일의 종합 시험인증서비스 제공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바이오ㆍ의료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설치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선정된 ‘재생ㆍ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 사업을 수행할 전용 센터를 구축하고, 혁신역량증진 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상호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오세현 시장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가 아산에 자리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산시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센터 부지 예정지인 R&D집적지구(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인근 지역을 바이오헬스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기추진 중인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2020~2022년ㆍ290억원)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2020~2023년ㆍ251억원)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2021~2023년ㆍ71억5000만원) ▲공공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ㆍ270억원)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