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5-07 17:02: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가 오는 11일까지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우 의원의 지역내 건축물 석면해체공사, 동절기 도로열선 사업 추진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이 있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헸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서초구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서초구립 반포권역 초등키움센터(가칭)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이다.
또한 오는 11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서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거리두기와 방역에 대한 사회 전반의 피로감도 상당하지만 회복된 일상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의회는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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