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조, 베스트 공무원 6명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2-30 16:00:28

[강진=정찬남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 강진군지부가 군청 조합원을 대상으로 귀감이 되는 베스트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추천을 받아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1차 심사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5급 이상)과 팀장급(6급) 후보자를 그룹별(사업부서ㆍ지원부서ㆍ읍면)로 추천받아 간부 공무원은 상위 득표 3위까지 팀장급 공무원은 상위 득표 6위까지를 최종 심사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심사에서는 노조 대의원 및 운영위원 26명의 심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간부 베스트 공무원은 전재영 해양산림과 과장, 서현미 보건소 소장, 황인준 칠량면 면장이 선정됐고, 팀장급 베스트 공무원은 김경국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팀장, 김영실 기획홍보실 예산팀장, 이재광 도암면 부면장이 선정됐다.

김재명 강진군지부장은 “베스트 공무원 시상은 배려와 소통을 실천하는 공직자상을 구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 말하면서 부정부패 없는 국민의 공무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조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 공무원 노조는 군청 공무원의 건강한 역량이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주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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