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
스마트 전기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6억원 확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5-29 17:29:2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 챌린지로 나뉘는데, 양천구는 소규모인 ‘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노상주차장 인근 가로등 주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SMART E-모빌리티 충전 가로등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해당 전문가 등과 협력해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부지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혁신도시기획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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