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 온라인 생중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8-22 12:55:5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 강연이 26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 강연은 김민식 사회자(MBC PD)의 진행으로 장편소설 <표백>과 티비엔 방송 프로그램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장강명 작가가 강연자로 함께한다.
이번 강연은 ‘이야기꾼을 경계하라’라는 주제로 장 작가의 기자 시절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의 탄생 과정과,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힘, 그리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이야기꾼들에 대한 내용들로 채울 예정이다.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은 기존에 강남구청에서 매월 진행했던 인문학 강연을 올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 인문학’으로 재기획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더욱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남구 내에서 운영 중인 구립 도서관들에서 돌아가며 강연을 운영 중이다.
강연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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