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공동체 원예복지사 양성 팔 걷어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8-23 16:06:51
내달 6일까지 교육
실습ㆍ산림치유 등 체험학습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원예와 마음치유ㆍ복지를 연계한 마을 복지사 양성을 통해 마을에 향기 가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원예를 활용한 마을복지사 양성과정’은 꽃과 식물을 이용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복지사를 육성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맡는‘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에서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교육을 도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사업을 위해서는 마을 내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원예를 활용한 마을복지사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마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시ㆍ군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및 지속가능한 마을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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