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10-08 16:27:50

▲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회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최근 시청에서 '서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 김선학 시 경제환경국장,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장, 전경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 스스로 환경 보전에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오는 23일 예정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의거,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내실 있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환경소양을 갖춘 시민 양성과 지원 ▲지속가능한 서산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가 가진 환경교육 현안과 향후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된 추진 방향에 관한 현실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맹 시장은 “서산시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 목적 및 방향을 설정해 미래 환경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라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 제도와 계획 마련으로 충남 최초 유명무실한 환경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