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번영 염원’ 제3회 노무현 영화제 열려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 제2관서 영화 ‘변호인’ 등 상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0-20 16:13:52
[광주=정찬남 기자] 10·4 남북정상선언을 기념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3회 노무현영화제가 20일 오후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 2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한 지 1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던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는 행사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더라도 가치 있는 일,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주력했던 대통령님의 발자취를 따라 저 역시 광주시정을 ‘혁신’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며 “오늘 ‘변호인’ 노무현을 만나면서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