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문화예술분야 전력 추진
가야사 복원사업․신라촌 조성 현장 설명회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8-03 16:15:53
[거창=이영수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1일 가야사 복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 분산성(盆山城)에서 그간의 정밀지표조사 성과 공개 및 조사된 유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설명회와 신라촌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신라촌 조성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시군 창의사업으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인 가지리 아홉산 취우령 일원에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마을콘텐츠 구축해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11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거열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됐으며, 이후 사적 지정 시 거창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본격적인 보존 정비계획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거창군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연기된 축제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지역 문화예술 진흥사업,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제작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3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없었던 예술인에 대한 직접 지원인 만큼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7월 중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오래된 지혜, 새로운 공동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도농복합지역인 거창의 지역적 가치를 활용한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비전으로 농촌‧생태‧사람‧기반 4개 분야 37개 사업이 담겨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지역은 삼국항쟁기 신라와 백제의 각축장으로 거열산성을 비롯해 분산성 등 많은 산성이 축조된 고대사의 한 현장임을 거론하며 “문화 및 역사 유적 사업을 통해 거창군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기대하고 역사.관광 자원을 개발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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