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와 긴급 방역대책 회의 개최

행정부시장 주재, 7일부터 지역감염 확진자 이어져 대책 점검 차원
고위험집단시설 방역수칙 준수 점검·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실시 협의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관련 시민 혼란 최소화 방안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1-11 17:03:20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1일 오후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광주시-자치구 긴급방역 대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치구 부단체장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자치구 대응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중에서 실내수영장‧배드민턴 등 실내체육시설 내 감염 사례와 유흥시설 종사자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 예방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치구에서는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관련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고, 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등 고위험집단시설 종사자 전수검사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달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 오는 13일부터 위반자 등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함에 따라 단속내용과 과태료 부과대상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유형이 심상치 않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타 지역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가 함께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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