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사랑 국화작품전 개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11-03 16:22:49
주요관광지서 12일까지 선봬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 10여곳에서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진도아리랑식물원과 소노호텔&리조트 진도, 송가인마을, 진도휴게소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1만여점의 수준 높은 국화ㆍ분재 작품과 진도개, 홍주 조형 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는 진도사랑 국화작품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올해는 아리랑식물원에 전시된 분재 작품을 시작으로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운림산방, 진도타워, 진도군청, 진도읍사무소, 소노호텔&리조트 진도, 송가인마을, 진도휴게소 등에 분산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조형국, 분재국을 비롯해 현애작, 화단국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국화꽃을 관람한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진도군 관광지 곳곳에 국화 작품으로 포토존을 예쁘게 단장해서 가을철 진도군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