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처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23 17:41:17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6월 1일 시작된 제168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6월 22일 제168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한편, 정숙남 의원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방공약 사업인“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확정 발표하였으나, 아직 뚜렷한 진척이 없는 실정이므로 국민과의 약속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되, 15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조성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희 의원은 대통령 사저 예정지인 하북면지역의 도로 및 주차장 개설 등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줄 것을 양산시에 당부하였고, 곽종포 의원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및 탈북민 등 국내 동포들의 지원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이용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략산업 육성 및 정부 산업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양산시정책기획단”을 발족을 제안하였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먼저 박재우 의원은 양산 토정일반산업단지 계획 추진 과정과 추진에 따른 주변 지역 피해 보호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양산시장은 2019년 9월 공사 착수한 토정일반산업단지는 추진 과정에서 총 8필지의 시유지를 매각하였고, 그 중 일부 부지가 산업단지 조성 후 공공시설로 조성되어 양산시로 무상 귀속되므로 용도 폐지하여 매각하는 것이 시 재정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손실보상 계약을 체결하여 최종 매각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주변 지역 피해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내 임야 최고점 절토고를 최소화하고 녹지구간 기존 수목 최대한 존치 및 활용하는 방안 등을 사업시행자와 협의하겠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악취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정숙남 의원은 양산시의 문화 예술 관련 인프라 및 문화재단 설립 의지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이에 양산시장은 그동안 문화, 예술, 역사 등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했으며, 이러한 부족한 문화정책 해소하고 양산시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구)어곡초등학교에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문화재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3차 본회의는 오는 6월 25일 10시에 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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