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109명에 '희망일자리'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1-08-03 16:23:30
2차 참여자 8일부터 모집
내달부터 3~4개월간 근무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참여자를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 25명, 생활방역 일자리사업 84명 등 총 109명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1일 4시간 근무하게 되고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1일 3시간 또는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및 별도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군은 이 가운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모집 인원 등은 예산범위 및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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