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경·소방 위문

코로나-19 방역수칙 협조 및 공유 당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2-08 16:27:12

▲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영암소방서 위문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전동평)는 설을 앞두고 지난 4일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8539부대 5대대,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전남소방항공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 관련 주무과(안전총괄과)가 방문한 이번 위문에서는 찾아가는 읍·면 선제검사 실시, 다중이용시설 일제 소독 실시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영암군의 방역대책 상황을 설명하고 특히 다수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 관련 협조를 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안정세를 찾고 있으나 자칫 대유행의 단초가 될 수도 있는 이번 설 명절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 및 잠시 멈추는 설명절을 보내달라는 내용의 SNS 홍보용 이미지 (“이번 설 명절은 찾아오지도, 찾아가지도 않는 것이 효도입니다. 올 설에는 영상으로 안부 전하세요”)를 즉석에서 소통·전파하기도 했다.

한편,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관내 군 장병들과 경찰, 소방관 들을 위해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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