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가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18 16:51:5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됐던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현정 의원이 ‘20대 여성 자살 예방’, 이호귀 의원이 ‘세곡동 512번지 공공청사용지 활용 방안’, 김광심 의원이 ‘건설기계장비와 캠핑카 등 대형특수차량의 주차문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회 부위원장을 맡은 허주연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예산편성의 적정성, 과다편성, 집행의 타당성 등에 대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했으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있어서 예측 가능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예비비의 사용용도에 집행부의 치밀하지 못한 예산운영이 있었는지 여부를 중점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용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업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성심성의껏 답변 해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1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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