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1일 충남도에서 개최된 2021년(2020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ㆍ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재정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정량지표 67개 중 58개 지표가 탁월 등급을 달성하며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고,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성과 달성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 월별 추진상황 및 실적 점검, 지표관련 교육 실시,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등 김석환 군수를 필두로 전공직자가 힘을 합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군정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매년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ㆍ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5대 국정목표, 9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정량ㆍ정성 부문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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