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축산물 도지사품질인증' 30일까지 접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9-19 16:39:40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우수 농수산물과 축산, 임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제품 출시 후 1년이 경과된 우수 제품으로, 농어업인(생산자단체 대표) 또는 식품제조가공 공장이 전남도내 위치해야 한다.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 전라남도 통합 상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지사 품질인증제도는 해남군 16개 업체 73개 품목을 포함해 도내 310개 업체, 1193개 품목이 선정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지사 품질인증 확대를 통해 군의 농수특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식품산업에 경쟁력을 가진 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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