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2-19 17:51:30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 주재로 충청남도·예산군·태안군 관계자 및 용역사 등과 함께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2019년 충남 서부권 철도 교통 연계성 강화를 위해 서산시·예산군·태안군이 체결한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은 본 노선을 제5차 국토 종합계획 및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에 반영했으며,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 및 국회 건의 등 노력하고 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교통연구원은 ▲추진 필요성 ▲노선대안 및 기술검토 ▲타당성(경제성·정책성분석·종합평가) 등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맹 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3개 시·군 및 충남도가 힘을 모아 서해안내포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은 물론, 조기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공청회, 관련 부처 협의 등 절차를 마친 후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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