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 재공모

축제‧공연 기획운영 역량있는 전국 청년 대상…내년 행사 총괄
11월15일 접수…평가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0-27 16:38:34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2년 광주청년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기획 경험이 있는 역량있는 청년총감독을 재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총감독은 2022년 청년주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및 외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이번 재공모에는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2022년 1월1일 기준 만 19세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제안서 발표 등 평가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주간TV’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실적, 기획력 및 실현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신청서는 11월15일 광주시 청년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 청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청년총감독 재공모는 축제나 공연을 기획·운영한 경험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조건을 완화하고,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과정을 생중계한다”며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문화적 역량을 표출하고 상호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 문화행사의 총감독 공모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이 응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해 추진된 제1회 세계청년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 광주청년축제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는 2021년 광주청년주간으로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문화공연, 전시체험, 포럼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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