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4-22 16:39:59
10개 단지 선정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10개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업 예산 8억원으로 도비와 시비 보조금이 각 50%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이 없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시는 설계자 및 시공자를 시에서 대행해 선정하고, 단지내 도로 포장, 옥상방수 및 외벽 도색공사, CCTV 유지보수 공사 등에 대해 빠르게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영호 시 주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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