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은 부산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쉐어앤서비스’,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수상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08 17:36:41
[부산=최성일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의 교원창업기업 '쉐어앤서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주최로 11월 20일(금) 성수동 레이어 10 스튜디오에서 열린 ‘컴업 2020’의 특별행사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쉐어앤서비스는 '폐질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휴대용 호흡 재활 의료기기'를 소개하여, 예비창업리그 '우수상(여가부장관상)'과 4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이다.
왕중왕전 진출팀(20팀)과 특별상 수상팀(9팀) 전체에 대통령상 등 상장과 총 15.8억원(최고 3억원)의 상금 및 창업 후속지원이 이루어진다.
최희은 교수(쉐어앤서비스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휴대형 호흡재활의료기기 이지브리드(EasyBreath)의 필요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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