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유튜브 눈길... 최종현 감독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 호평 이어져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1-08-10 18:06:58

▲ 사진=영화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 캡쳐

최종현 감독의 영화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화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는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올해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328편의 숏폼 작품 중 최종현 감독의 영화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는 가족에 대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영화 스마트 초딩과 왕꼰대 할배는 구닥다리 핸드폰을 가지고 문자도 보내지 못하는 아날로그 끝판왕 왕불통 할배와 디지털 세상이 자연스러운 신세대 스마트 초딩의 역발상 코칭 프로젝트로,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에 직면한 초등학교 손자와 할아버지를 통해 가족과 세대 그리고 종교 간의 소통을 코믹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영화에 출연한 두 주인공이 모두 연기를 처음 접한 신인 배우로 밝혀지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초딩역의 신하율 배우는 서울광진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 우연히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으며, ‘왕꼰대 할배역을 맡은 김용기 배우는 지자체 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공연계 중견기업의 대표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그동안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온 최종현 감독은 차기작 장편 영화로 동자승과 복사의 첫 사랑을 그리는 나의 오주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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