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아니면 말고?'... 명예훼손 논란 속 사회적 우려 확산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12-21 19:45:20

▲ (사진 캡쳐=비투비 정일훈 /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정일훈의 불법 약물 논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악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평론가 최성진은 “이날 정일훈의 불법 약물에 대한 의혹은 정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평소 그의 품성과 이미지를 고려할 시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일훈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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