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1 마을공동체사업 통합공모를 24일부터 1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통합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마을 공모사업을 주민들이 쉽게 파악해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은 ▲협치마을 모델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화해놀이터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소통방 ▲인권마을만들기 ▲광주마을복지공동체 ▲여성가족친화마을 등 총 4개 부서 7개다.

통합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참여사업 목적에 맞는 주된 사업계획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반영한 마을단위 사회적 안전망 강화 활동, 비대면 사업 추진계획, 광주시 역점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포함한 제안서를 1월4일부터 18일까지 소관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접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치구에 신청하는 광주마을복지공동체 사업과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제외한 5개 사업은 방문접수 외에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접수한다.

접수된 사업은 광주시와 자치구 심사를 거쳐 3월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회계교육, 중간지원조직 및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마을학교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와 별도로 이번 통합공모사업 외에도 시와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마을공동체사업을 소개하는 통합책자를 제작해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시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주민자치가 꽃피울 수 있도록 많은 마을공동체에서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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