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함안에서 성료
마산공고, 강호 경기과천고 따돌리고 18년 만에 우승기 차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8-14 23:42:19
[함안=최성일 기자]
| 축구의 고장 경남 함안에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된 ‘제25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료됐다. 대한축구협회와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 32개 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경기심판, 진행요원 등이 참가했다. 경남 7개 팀, 서울.경기 14개 팀, 부산.울산 2개 팀, 대구.경북 3개 팀, 그 외 지역에서 6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기방식은 A조부터 H조까지 4팀씩 8개조가 먼저 조별리그를 벌인 후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벌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펼쳐졌음에도 젊음과 패기 넘치는 고등부 축구의 백미를 보여주면서 12일 동안 함안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지난해 8월 경상남도축구협회와 무학기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함안군은 스포츠타운 내 4개 축구장에 대해 잔디교체, 본부석 리모델링, 조명설비 보완 등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을 다한 대회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그리고 있을 청소년들이 이곳 함안에서 그 꿈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대회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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