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젓갈타운에 향토식당과 카페 오픈
겨울, 바다와 하늘을 품은 최고의 힐링 명소가 될 것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2-27 15:34:00
신안군은 23일 언텍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지도읍에 있는 신안젓갈타운에 풍경좋은 카페와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향토음식 전문식당을 개장했다.
카페와 향토음식 전문식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아울러 젓갈타운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자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3년 젓갈타운 준공 후 활용하지 않던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향토음식 전문식당,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자 추진한 신안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박우량군수는 “코로나19가 우리에겐 오히려 기회가 된 만큼, 심신이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자”며 개장을 축하했다.
신안젓갈타운은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 105억원을 투자, 2013년준공하였으며 20개의 젓갈 판매점과 저장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년중 신안에서 생산되는 새우젓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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