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600불'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정부가 외국에 착륙하지 않고 비행 후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년 동안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장기간 국제선 운항중단으로 고용불안과 생존위기에 처한 항공·관광·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알려진다.

 

특히,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대한 궁굼증이 높아진 가운데, 면세품 구매 한도가 색다른 이목을 집중시킨다. 탑승자에 대해선 일반 해외 여행자와 동일하게 600불, 술 1ℓ, 담배 400개비 등 면세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항공사별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상품이 조속히 출시되도록 관계부처, 업계 간 협의를 거칠 것"이라며 "이달까지 준비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600불 면세품 혜택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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