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후 위기 시계」 준공식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12-28 01:41:06
▲ 온맵시 캠페인 홍보안
이날 준공 기념식은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준공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온(溫)맵시 ‘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을 켜요!’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이유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의 기후위기 해결책을 함께 고민·실천하기 위해서다”라며, “이는 세계의 대전환 시대,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주제로 세계인들과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일맥상통해, 시와 정부가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테마별로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