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꾸어펑(郭鵬) 주부산 중국 총영사 접견
박형준 시장, 한-중 수교 30주년 계기 부산-중국간 더 폭넓은 협력과 교류 확대 기대
꾸어펑 총영사,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 표명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7-06 12:58:01
▲ 중국 총영사 접견사진[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후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꾸어펑(郭鹏)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꾸어펑 총영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하면서 “특히, 부산의 자매도시이며 엑스포 개최 경험이 있는 상하이와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부산의 엑스포 유치가 중국의 이익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총영사의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하이도 엑스포 개최 후 세계적인 허브도시로 도약했다. 부산도 상하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한다면 한중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꾸어펑 총영사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외대 등과 함께 오는 8월 중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식, 10월 중 ▲부산-베이징 대학생 토론회 ▲부산-광저우 대표음식 홍보전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