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2호 홍보대사로 가상인간 로지(ROZY) 위촉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3-27 04:07:59
▲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로지, 김영주 (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2호 홍보대사로 가상인간 로지(ROZY)를 28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엔 티빙의 웹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출연하고, 첫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광고계 블루칩’, ‘MZ세대 대표’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워싱턴 디지털 패션쇼 참가 등 ‘한복 세계화'를 알리는 해외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실제 사람과 흡사한 가상인간 로지는 활발한 SNS 활동, 광고·언론 노출 등을 통해 대중과 적극 소통하며 M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대중의 관심과 호기심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붐업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전 세대가 응원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는 대한민국이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서 발돋움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또 다른 발전축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성장동력이 되며, 특히 관광마이스·문화콘텐츠 등 서비스산업이 고도 성장하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으로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1차 유치 경쟁PT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2022년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거치고 2023년 170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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