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 결과
시·한국교통안전공단·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 안전 기준 준수 사항 등 일제 점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상태와 법령 위반 사항 등 중점 점검… 위반 사항 11건 적발해 개선 명령·현지 시정 등 행정 처분 내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5-15 04:48:08
▲ 시내버스 안전점검 현장사진[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 대행 이병진)는 올해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기준 준수 사항을 일제 점검한 결과, 위반 사항 11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결과 ▲엔진룸 관리(4건) ▲등화 장치(3건) ▲CNG배관 관리(1건) ▲소화기 관리(2건) ▲게시물 부착(1건) 등 자동차 안전 기준과 운송 사업자 준수 사항을 위반한 1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 개선 명령(1건)과 현지 시정(10건)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발 건수는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26건에서 11건으로 57% 줄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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