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기술 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5-17 06:12:33
▲ 조감도[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기술위원회는 ▲시설·운영 ▲물류·수요 ▲소음·환경 ▲항공·해양안전 ▲시공·지반 ▲도시·교통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부산 시와 함께 대응해 왔다. 특히,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던 3,500m의 활주로, 24시간 운영 등을 전문적인 기술 검토를 통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결과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예타 면제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조기 건설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기술위원회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이전 개항을 위한 사전절차 단축, 최신공법 적용 등 조기 건설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 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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