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면세백 대신 업사이클백에 담아드려요!” 에어부산,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
오는 3일 부산/인천-방콕 노선에서 면세품 구입시 비닐백 대신 업사이클백으로 제공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 등 지속적인 친환경 서비스 개발 계획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4-03 06:14:21
▲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업사이클백을 들고 있다 [부산=최성일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내 일회용품을 줄이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실시했던 친환경을 콘셉으로 한 ‘에코 플라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기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제공되는 업사이클백은 호텔에서 사용한 침대 린넨 커버와 수건 커버를 세척 후 디자인과 재단을 거쳐 제작된 제품으로 기내 면세품 중 주류 구매시 함께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내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시해 나가고 있다.”라며 “신형 항공기 교체와 친환경 기내 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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