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6-16 13:56:37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4일 맨홀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구조대상자 발생 시 구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매뉴얼 숙지 ▲밀폐공간 구조장비 설치 및 숙달 ▲구조현장 진입 전 안전조치(유해가스 측정 및 배출) ▲맨홀 내 구조대상자 인양 방법 등이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구조활동은 제약이 많고 특수한 상황이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은 물론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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