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앎과 삶을 연결하는 사람책 탐방 실시
사람책과 함께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눠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10-24 17:05:17
[청주=최성일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마음 근육을 키우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사람책 탐방을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탐방은 24일(화), 26일(목), 27일(금) 3일 동안 인문아카이브 양림, 마불갤러리,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사람책*과의 대화와 체험으로 진행되며, 사람책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 사람책: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
이번 탐방은 앎과 삶을 연결하는 철학적 성찰과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들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현장 적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지역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독서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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