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오이도 유적 활용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
2026년 오이도 유적 ‘시민 채움 프로그램’ 2~3개 선정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04 07:06:54
| ▲ 시흥오이도 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유적과 시흥오이도박물관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오이도 유적 시민 채움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가능하다. 오이도 유적과 선사문화의 가치와 장소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어야 하며, 단체 신청의 경우 대표자 1인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예산 범위 내 강사비와 재료비 지원과 함께 홍보 및 공간 제공 등 운영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이도 유적과 선사문화, 지역의 생태·역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문화유산 활용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들에게 선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효과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교육 콘텐츠가 확대되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 채움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또 시민이 참여해 함께 완성해 가는 사업”이라며 “오이도 유적의 특성을 담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 채움’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 오이도 유적을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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