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나눔으로 잇는 ESG 실천…768점 기부로 지역상생 앞장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4 07:07:01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 물품을 지역 사회적기업에 전달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아우르는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지난 2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 나눔, 착한 소비'를 통해 모은 중고 물품 768점을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판매 과정을 거쳐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직업재활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선순환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눔 주간을 운영하며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접수하고 굿윌스토어 이용을 독려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재단 산하 11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16명이 이번 활동에 동참했으며 모두 768점의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기부뿐 아니라 중고 물품 구매에도 적극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친환경 소비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기부자가 제공한 물품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훈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어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 성장 지원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안병일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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