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안전·문화체육까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심의 진행
주민 제안 227건 심의, 생활밀착형 사업 중점 검토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5-21 07:09:34
| ▲ 주민참여예산위원회들이 예산 심의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일반제안사업은 시 사업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함께 온라인 주민투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치계획형 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와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 행정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도 이번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 수혜 범위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한 위원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많아 시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 규모 대비 효과를 꼼꼼히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의 과정에 참여해 예산 편성에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매년 시민 참여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참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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