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친환경 생태공간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잰걸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6-05-21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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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기관 협력체계 강화
    특별대책반 회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가)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TF(특별대책반)' 회의를 열고, 기관(부서)별 추진현황 점검과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협력체계 내실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송도 11공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단계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송도 매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송도 11-2공구 북측 연구단지 인근에 인공습지를 포함한 생태공간을 조성해 생태·환경·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25년 8월 (가)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TF를 구성한 이후 전체 회의 1회, 실무 회의 8회를 개최하며 협업체계를 이어왔다.

    TF에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극지연구소, 인천시, 인천경제청 등 15개 기관 26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EAAFP:해외 습지·생태공간 조성 사례 발표(런던습지센터와 홍콩마이포습지 사례 중심으로) ▲극지연구소:극지 동물 보호구역 관리 사례와 국내 철새 주요이동지 적용방안 고찰 발표 ▲기관(부서)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자유 토의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송도가 국제도시로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장기적 관점의 생태·환경 정책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단계별 추진 방향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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