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손으로 그리는 복지 청사진…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밑그림 마련

100여 명 참여 정책토론회 개최…실시간 투표로 핵심사업 선정·9월 말 경기도에 최종 계획 제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4 07:13:31

▲ 한대희 군포시장이 제6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복지정책의 비전과 분야별 추진전략을 담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와 전문가 심층면접(FGI)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정책 목표를 검토하고, 분야별 세부사업과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투표와 의견 제시에 참여하며 우선순위와 정책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지정책은 시민들의 삶 속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논의 결과가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체계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투표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절차를 거친 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성된 계획은 오는 9월 말 경기도에 제출되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군포시 복지정책의 실행 지침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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