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시흥시에 따르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동네 슈퍼마켓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시흥시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참여 점포 30여 개를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은 지역 내 슈퍼마켓들이 일정 기간 공동으로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상생형 소비촉진 사업이다.
개별 점포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판촉행사를 시와 관련 기관의 지원 아래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특히 지역 내 동네 슈퍼가 가격 경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구매를 통해 확보한 행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점포의 원가 부담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생활필수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세일전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점포에는 행사 홍보를 위한 현수막과 판촉물 등이 지원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해 지역 내 자금 순환 촉진과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경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동네 슈퍼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공동세일전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참여 점포 수를 확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홍보 지원,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확대,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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