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2025년 마지막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개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19 16:47:59

▲ 누리천문대 특별강좌 진행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2월 27일 2025년 마지막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 강연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원리와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달력 속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로」로 태양과 달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력으로 만들어졌는지, 음력과 양력의 차이, 윤달과 윤년의 탄생 배경 등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질서와 인류의 시간 개념을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 또는 개인이다. 모집 인원은 15가족으로, 참가 신청은 12월 23일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강좌는 한 해를 정리하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달력 속에 숨은 우주의 원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천문학을 통해 시간과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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