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2년도 경유 트랜스퍼크레인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6-19 08:21:04
| ▲ 트랜스퍼크레인(T/C)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2년도 트랜스퍼크레인(이하, T/C) 배출가스저감장치(이하, DPF)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T/C DPF 부착단가는 대당 1억 3백만원 수준이며, 이 중 90%를 BPA와 해수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하여,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의 조속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BPA는 이미 부산항 야드트랙터(Y/T)의 78%를 친환경 LNG 연료전환·DPF 부착 등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하였으며, 금년에도 동 T/C DPF 부착사업(18대)과 Y/T LNG 연료전환사업(50대)를 지속 추진하고 부산항 대기질 개선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T/C DPF 부착사업을 통해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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