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논의…생활권 예방 강화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10-28 08:22:59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권 인접 산림의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피해가 심한 산림의 수종 전환 방안을 검토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용인시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거지역과 가까운 소나무 군락지에 나무주사를 집중 실시하고, 피해가 심한 잣나무 숲은 산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선충병 저항성 수종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경영계획과 연계해 산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시는 주택가와 도로변의 고사목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필요할 때 신속히 정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산림사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향후 방제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