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정책연구 심의 투명성 강화

의원 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위촉 및 연구용역 2건 심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01 09:04:47

 부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가 30일 의원 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선화 위원장과 정창곤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순희 대표 의원, 국민의힘 김미자 대표 의원이 당연직으로 연구용역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직으로 구성,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단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시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심의회는 연구단체가 추진하는 정책연구 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을 사전 심의하고 용역 완료 후에는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심의회에서는 노동 존중 의원 모임(대표 이종문 의원)의 부천시 건설현장 고용현황 조사 및 개선 방안 도출, 부천시 그린 희망 탄소중립 프로젝트(대표 김선화 의원)의 부천시 시민 소비 탄소발자국 평가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도출 등의 연구용역이 심의됐다. 

 

심의회는 7일 개정된 ‘부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활성화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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