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장, 대한항공 투자 협약식 참석
“부천과 대한항공 동행 미래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 될 것” 강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01 09:04:47
이번 협약은 경기도, 부천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가 공동 체결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전 의장은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장~홍대선 개통 예정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일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자족형 도시 공간로 조성되고 있다”며 “대한항공이 입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 결정은 부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천여 명의 상주 인력과 연간 2만 1,600명의 교육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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