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실질적인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2-25 09:40:57
진주시 금곡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둘래)는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노인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원들이 마을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노인 5가구에 4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김둘래 대장은 “동절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기동대 임무에 충실하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동절기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를 복지사업의 지원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활동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계속되는 금곡면 기부문화 활성화 사업 인‘이웃사촌 정(情)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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