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활성화 상생협력’ 논의

‘인천항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 설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9 14:10:11

 ‘인천항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7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공로 119)에서 ‘인천항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마케팅 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합동 포트세일즈, 항만 서비스 개선 및 운영 효율화, 국적선사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방문 면담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넥스트차이나(Next China)’ 지역을 타깃으로 컨테이너 선사·터미널 등과 합동 포트세일즈를 펼치며 신흥 시장 개척을 추진, 인천항 최초로 인도네시아 스마랑 및 인도 첸나이 직기항 항로 서비스를 개설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적컨테이너선사 여러분들이 인천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 선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인천항 물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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