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안내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개입방안’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안내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개입방안’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9년부터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올해 본원초등학교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창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교직원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증상을 안내하고,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대한 올바른 개입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안전한 미디어 사용 환경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인터넷·스마트폰에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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