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양동 통장협의회,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펼쳐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쌀 20포 전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6 09:25:51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쌀 20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동 통장협의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총 43명의 통장이 지역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이번 후원은 해양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이뤄졌다. 통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금선 해양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이웃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항상 지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관내 취약계층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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